여름이면 화장실 곰팡이와 대장전이 벌어진다

여름철이면 더 잘 생기는 욕실의 곰팡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저는 오늘 오전에도 욕실의 곰팡이와 한바탕 전쟁을 치렀네요.

욕실에 이미 생긴 곰팡이는 단순히 예방하는 것보다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이 글에서는 생긴 곰팡이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하겠습니다.

 

1. 준비물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을 먼저 준비합니다.

- 고무 장갑

- 마스크

- 스펀지나 솔

- 곰팡이 제거제 (또는 천연 세정제, 뿌리는 락스)

- 식초

- 베이킹 소다

- 분무기

- 물

 

2. 안전장비 착용

곰팡이 제거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고무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여 화학 세제나 곰팡이 포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합니다.

호흡기가 예민하다면 더욱더 안전장비를 갖추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곰팡이 제거제 사용

시중에서 판매되는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해 곰팡이 부위를 청소합니다. 제거제를 곰팡이가 있는 부위에 뿌린 후, 일정 시간(제조사의 지침에 따름) 동안 그대로 둡니다. 그런 다음 스펀지나 솔을 사용해 문질러서 곰팡이를 제거합니다.

 

실리콘과 타일에는 바르는 곰팡이 젤이 잘 지워집니다. 

일반 바닥면이나 표면이 평평하다면 뿌리는 락스를 뿌린 후 솔로 문지르면 사라집니다.

 

4. 천연 세정제 활용

화학 세제 대신 천연 재료를 사용하고 싶다면 다음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식초 사용: 식초를 분무기에 담아 곰팡이 부위에 뿌리고 1시간 정도 그대로 둡니다. 이후 스펀지나 솔로 문질러서 제거합니다.

- 베이킹 소다와 식초 혼합: 베이킹 소다와 물을 섞어 페이스트를 만든 후, 곰팡이 부위에 바릅니다. 그 위에 식초를 뿌리면 거품이 생기는데, 이 상태로 몇 분 동안 두었다가 솔로 문질러서 제거합니다.

5. 청소 후 헹구기

곰팡이를 제거한 후에는 깨끗한 물로 헹궈서 세제나 식초, 베이킹 소다의 잔여물을 모두 제거합니다. 이 단계가 중요한 이유는 화학 세제나 식초가 남아 있으면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6. 환기와 건조

곰팡이 제거 작업이 끝난 후에는 화장실을 충분히 환기시키고 건조합니다. 이 과정은 곰팡이가 다시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7. 예방 조치

마지막으로 곰팡이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를 자주 시키고,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화장실 사용 후 물기를 닦아내는 습관을 가지세요.

 

 

화장실에 생긴 곰팡이를 제거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알아보았습니다. 이 방법들을 따라 하면 화장실을 더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