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변 훈련 혼내지 말고 차분하게 교육하기

강아지 배변 훈련은 강아지의 행동을 일관되게 형성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효과적인 배변 훈련을 통해 강아지는 적절한 장소에서 배변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아래는 강아지 배변 훈련 방법에 대한 단계별 가이드입니다.

1. 준비 단계

 

1.1. 훈련 장소 정하기

- 실내: 패드나 종이로 지정된 곳을 선택합니다.

- 실외: 정해진 장소를 선택하고 일관되게 같은 장소로 안내합니다.

 

1.2. 필수 준비물

- 배변 패드 또는 신문지: 실내에서 훈련할 경우 사용합니다.

- 리드줄: 실외 훈련 시 사용하며 강아지를 안전하게 인도합니다.

- 간식: 보상용으로 사용하며 긍정적인 강화를 돕습니다.

- 청소 용품: 실수 시 즉시 청소해 냄새를 없애기 위해 필요합니다.

 

2. 일과 및 스케줄 관리

 

2.1. 정해진 스케줄

- 식사 후: 강아지는 식사 후 15~30분 내에 배변을 볼 가능성이 큽니다.

- 수면 후: 잠에서 깬 후에는 배변 욕구가 강해집니다.

- 놀이 후: 활동 후에도 배변을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2.2. 배변 시간을 정해 훈련

-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로 안내합니다. 일관된 시간과 장소는 강아지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3. 배변 훈련 진행

 

3.1. 배변 신호 파악

- 강아지가 땅을 킁킁거리거나 빙글빙글 도는 행동을 하면 배변 욕구를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3.2. 정해진 장소로 안내

- 실내: 패드나 신문지로 안내합니다.

- 실외: 리드줄을 사용해 정해진 장소로 데려갑니다.

 

3.3. 키워드 사용

- 배변 중일 때 “응가”, “쉬” 같은 짧고 일관된 명령어를 사용해 배변을 연관 짓도록 합니다.

 

4. 긍정적 강화 및 보상

 

4.1. 보상

- 간식: 성공적으로 배변을 마치면 즉시 간식을 줍니다.

- 칭찬: 말로 "잘했어!" 같은 칭찬과 쓰다듬기 등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줍니다.

 

4.2. 긍정적 강화

- 보상과 칭찬을 통해 강아지가 적절한 장소에서 배변하는 것이 좋은 일이라는 것을 인식하도록 합니다.

 

 

5. 실수 대처

 

5.1. 즉각적인 청소

- 냄새 제거: 배변한 자리를 깨끗이 청소해 냄새가 남지 않도록 합니다. 냄새가 남으면 강아지는 그 자리에 다시 배변하려 할 수 있습니다.

- 청소 용품 사용: 강아지의 소변 냄새를 중화하는 제품을 사용합니다.

 

5.2. 체벌 피하기

- 강아지가 실수했을 때 체벌하지 말고, 실수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입니다. 체벌은 강아지에게 혼란과 두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6. 훈련 지속 및 일관성

 

6.1. 일관성 유지

- 훈련 과정에서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 같은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6.2. 인내심

- 배변 훈련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훈련을 진행합니다.

 

 

7. 추가 팁

 

7.1. 강아지의 건강 상태 확인

- 잦은 배변 문제나 이상이 있을 경우, 수의사와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7.2. 크레이트 트레이닝

- 크레이트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자신의 공간에서 배변을 피하려는 자연스러운 본능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요약

- 준비: 훈련 장소와 준비물 확보.

- 스케줄: 일관된 배변 시간을 설정.

- 배변 신호: 신호를 관찰하고 정해진 장소로 안내.

- 보상: 성공적인 배변 후 즉시 보상.

- 실수 대처: 체벌 대신 냄새 제거와 일관된 훈련 유지.

 

강아지 배변 훈련은 인내심과 꾸준함이 필요합니다. 잘 따라 하신다면 강아지와 더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 집 강아지는 플라스틱 배변판사용 중입니다. 화장실에  두고 그곳에 배변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여러 과정과 수난을 겪었고 2살이 되어가는 아기강아지인데 너무 잘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잘 몰라서 혼내기도 했지만 절대 혼내면 안 되는 것을 알고 강아지가 실수를 하더라도 절대 혼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배변판에 대소변을 잘 가렸을 땐 항상 맛있는 간식으로 보상해 줬더니 나중에는 자기 대소변 쌌다고 보라고 저를 데리러 오곤 합니다. 이젠 살찔까 봐 대변만 보상을 챙겨주고 있는데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대소변이 힘들어도 포기하지 마시고 아기들 엑게 충분한 칭찬과 보상을 해주세요 언젠간 분명 해내고 말 것입니다.